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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ASA Living 9월호] 초가을에는 전시를

써포먼트갤러리 / 2020-10-08

   

지루했던 장마가 지나고 칙칙해진 우리네 마음을 풍요롭게 살찌워줄 새로운 전시회 소식이 한가득 도착했다.

눈길이 닿는 곳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술이 가득한 그곳으로 지금, 발걸음할 때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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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환경과 문화권에서 살아온 사람의 시선은 늘 참신하게 다가오게 마련.

갤러리써포먼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출판 기념 전시회로 싱가포르의 시인이 한국의 현대 화가 5인의 작품을 보고 풀어낸 시를 선보인다.

이번 전시의 중심에 있는 닐 다스와니(Neil Daswani)는 낮에는 은행가로 일하고 밤에는 수백 편의 시를 지어왔다.

시 옆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그가 직접 낭독한 시를 들으며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가능해 관람객이 보다 깊이 있는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다.

언어와 국적은 다르지만 글과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교감하고 이를 예술로 표현한 협업 전시는 9월 21일까지 이어진다.


기간 2020년 8월 6일~9월 21일
주소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22길 41 성운빌딩 4층
문의 070-8244-0604